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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금리 인하 전망 속 약세 분위기 지속..파월 발언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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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17일 달러는 유로 대비 4년래 최저치, 엔화 대비 1개월래 최저치 부근에서 움직였다.

트레이더들은 25bp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했으며, 향후 통화 완화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시장은 연말까지 67.9bp 인하를 예상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제의 한 축을 개편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정책 입안자들이 50bp 인하를 고려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것이다.

유로는 1.1852달러로 화요일에 기록한 4년래 최고치인 1.18785달러 바로 밑에서 거래됐다. 파운드는 1.3642달러로 2개월 반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달러 지수는 96.686으로 7월 초 이후 최저치 부근을 가리켰다.

누빈자산운용의 수석 거시 전략가 로라 쿠퍼는 "위험 자산에 대한 연준의 펀치볼이 숙취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하다"면서 " 신중한 신호를 보내거나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적은 수의 인하를 예상하면 위험자산 랠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6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인하 폭이 아니라 파월 의장이 어떻게 경로를 설정할지가 관건이다. 매파적인 인하는 단기적으로 리스크 랠리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화요일 트럼프가 지명한 새 이사와 트럼프의 축출 노력에 직면한 이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틀 간의 회의를 시작했다.

엔화는 금요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BOJ 정책회의를 앞두고 거래 초반 달러당 146.22로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4일 집권 자민당 새 총재 선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아시아 채권 책임자 하우청완은 "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에 있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BOJ가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시장이 새로운 리더십이 어떻게 자리 잡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다음 인상 시기는 2026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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