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하락..증시 랠리가 부진한 데이터 상쇄
역내 달러/위안은 15일 중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부진한 경제 지표를 무시하고 미중 무역 협상으로 관심을 돌렸다.
중국의 8월 공장 생산과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소비 부진과 대외 리스크에 직면한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다시 커지고 있다.
MUFG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더 큰 그림은 여전히 중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거시 데이터를 상쇄하고 위안화를 어느 정도 돕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월요일에는 기술주 및 정책 지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어 벤치마크 CSI300 지수가 3년 반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달러는 연방준비제도 등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으로 가득한 중요한 한 주를 앞두고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관리들은 무역 관계가 긴장되고 틱톡의 매각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 석유 구매와 관련하여 동맹국들에게 중국에 대한 수입 관세 부과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일요일 마드리드에서 첫날 회담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이 토요일 칩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반차별 조사와 덤핑에 대한 별도의 조사를 시작한 후 이루어졌다.
개장에 앞서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7.1056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로이터 예상치보다 157핍 낮은 수준이다.
* 오후 12시 현재
INSTRUMENT | CURRENT vs USD | UP/DOWN(-) VS. PREVIOUS CLOSE % | % CHANGE YR-TO-DATE | DAY'S HIGH | DAY'S LOW |
Spot yuan | 7.1205 | 0.07 | 2.51 | 7.1186 | 7.1247 |
Offshore yuan spot | 7.1216 | 0.07 | 3.04 | 7.121 | 7.1258 |
* 원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