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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美 고용 데이터 수정 앞두고 7주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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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미국 고용 데이터 수정에 대비하는 가운데 9일 오전 달러는 거의 7주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지수 DXY 는 이날 아시아 거래 초반 7월24일 이후 최저치인 97.344로 하락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고용 데이터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최대 80만 개의 일자리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오클랜드에 있는 일렉투스 파이낸셜의 전무이사 알렉스 힐은 "고용 수치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 약세로 서서히 이어지고 있지만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화요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고문들이 노동통계국의 단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몇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용 데이터를 조작했다며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 국장을 해고한 바 있다.

미국 채권 투자자들은 시장이 장기 재정 위험과 연준에 대한 백악관의 금리 인하 압력으로 인한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전망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89.4%, 50bp 인하할 확률을 10.6%로 책정하고 있다.

이날 초반 유로화는 1.1774달러( EURUSD)로 지난 7월28일 이후 최고치에 약간 못 미쳤고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0.1%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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