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상 최고 종가..금리 인하에 집중
나스닥은 8일(현지시간) 브로드컴의 랠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곧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불안정한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미국 고용 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더한 후 올해 여러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이전 세션에서 월가를 끌어내렸던 이 보고서는 미국 경제의 잠재적 둔화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17일 최소 25bp 금리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했으며, 50bp 인하 가능성도 10% 반영했다.
여러 증권사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수정했다. 바클레이즈는 2025년 두 차례 25bp 인하 전망을 세 차례로 수정했고, 스탠다드차타드는 9월 이전 전망치의 두 배인 50bp 인하를 예상한다.
브로드컴은 3.2% 상승하며 지난 목요일 급격한 인공지능 관련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힌 후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25% 상승한 45,514.95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21% 상승한 6,495.15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45% 상승한 21,798.70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025년 들어 약 10%, 나스닥 지수는 약 13% 상승했다.
11개 S&P500 섹터 지수 중 6개 지수가 하락했는데, 유틸리티 지수가 1.07% 하락하고, S&P500 기술 지수는 0.67% 상승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노동통계국의 벤치마크 취업자 수 수정치를 면밀히 주시하여 미국 경제 건전성에 대한 추가 단서를 찾고 더 큰 금리 인하에 대한 주장을 강화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44.66 (+0.84%) | 5,362.81 | +9.53% |
유로스톡스 | +4.79 (+0.85%) | 569.30 | +12.68% |
유럽 스톡스600 | +2.83 (+0.52%) | 552.04 | +8.75% |
프랑스 CAC40 | +60.06 (+0.78%) | 7,734.84 | +4.80% |
영국 FTSE100 | +13.23 (+0.14%) | 9,221.44 | +12.83% |
독일 DAX | +210.15 (+0.89%) | 23,807.13 |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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