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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연준 독립성에 대한 도전, 글로벌 위험 초래 - ECB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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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공격이 확대되면서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에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28일 연설에서 밝혔다.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렌은 연준의 독립성은 1980년대 이래로 불가침의 원칙으로 유지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제 이 원칙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는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 모두에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와 유사한 중앙은행 자율성 악화를 피하기 위해 유럽인들이 유로화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 지역 인플레이션이 현재 목표치인 2%에 도달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중앙은행의 독립적인 의사 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 지역의 성장이 예상보다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지만, 저렴한 에너지, 유로화 강세, 서비스 인플레이션 둔화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아래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CB의 통화정책위원회에서는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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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등록일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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