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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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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는 27일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술주 엔비디아의 실적이 또 한 번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확신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에너지와 헬스케어 섹터의 주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기술주와 성장주에서 소형주와 가치주로의 순환매는 반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러셀 2000 지수는 올해 내내 주춤했지만 수요일 2025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월스트리트 3대 지수를 다시 앞질렀다. 다음 달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과 9월17일 연준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기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그러나 중국 관련 불확실성 속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을 끌어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총재 해임 시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다음 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에 가깝게 보고 있으며,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다음 달 금리 인하가 적절한지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경제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이번 주 초 1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수요일에는 AI가 주도한 랠리가 주춤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2% 가까이 하락하며 4월 초 관세 혼란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자연스러운 차익 실현일 수 있다. 홍콩의 기술 지수는 8월 들어 10% 상승했고 4월 저점 대비 60% 상승했으며 지난주 중국의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중국 경제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목요일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

  • 한국 금리 결정

  • 필리핀 금리 결정

  • 나카가와 준코 BOJ 이사 연설

  • 중국 공상은행 반기 실적을 포함한 중국 실적

  • 유로존 심리지표(8월)

  • 캐나다 경상수지(2분기)

  • 미국 GDP(2분기, 2차 추정치)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 미국 재무부, 44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입찰 실시

  • 수요일 발표된 엔비디아 2분기 실적에 대한 반응

  • 달러 제너럴, 베스트 바이, HP를 포함한 미국 실적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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