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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회담 뜻밖의 최대 수혜주…모나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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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이틀째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날 대비 415원(16.12%) 뛴 29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1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썼다. 주가는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직전 이재명 대통령은 백악관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명장이 제작한 모나미 펜을 사용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펜을 유심히 보더니 "좋은 펜"(nice pen)이라고 말했다.

당초 펜은 선물이 아닌 이 대통령의 서명용도로 가져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선물했다.

이 펜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이다. 모나미가 아닌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이 만들었다. 대통령실의 요청을 받아 두 달가량 동안 제작한 하나뿐인 제품으로 전해졌다.

다만 펜심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나미의 네임펜을 서명하기 좋게 다듬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모나미를 비롯해 한국 펜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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