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1주래 최저..연준 주시

역내 달러/위안은 21일 중국인민은행이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고시환율을 제시한 영향에 1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위안화의 단기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역내 달러/위안은 장중 7.1682까지 밀렸다가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일비 41핍 하락한 7.1729를 가리켰다.

이날 개장에 앞서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7.1287로 설정했는데, 이는 2024년 11월6일 이후 최저치이자, 심리적으로 중요한 7.13 수준보다 더 낮아 인민은행의 위안화 지지 의도를 강조했다.

난화 선물의 애널리스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단기 변동성을 유발하는 정책 신호를 제공할 수 있지만, 8월 거래는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차분하다"며 9월과 10월에 더 뚜렷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중국 국내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현재 환경에서 달러/위안 현물 환율은 단기적으로 7.15~7.23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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