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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맞춤형 포트폴리오…출시 2년 운용액 3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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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출시 2년 만에 운용 규모 3조662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계좌 수는 5만5690개로, 2022년 9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자동화 서비스다. 투자자가 종목을 직접 선택하거나 시점을 고민할 필요 없이 분석부터 실행까지 시스템이 전담한다.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 배분 전략도 주기적으로 조정한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퇴직연금에 특화돼 있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투자 성향 분석 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고객이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승인만 하면 운용이 시작된다. 별도의 금융 지식 없이도 정교한 자산관리 전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가입과 변경 절차도 간편하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모바일앱 ‘M-STOCK’에서 ‘내 계좌 맞춤 설계’ 기능을 통해 투자 성향을 분석받고, 제시된 포트폴리오를 승인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변경 시점에는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투자자는 메시지 링크를 눌러 새로운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몇 번이면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앱 안에서 전 과정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금융 지식이 많지 않고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복잡한 절차 없이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기반 자산배분 모델을 사용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방치된 퇴직연금을 관리하려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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