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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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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는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약 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고 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08억원으로 61.7% 증가했다. 순이익도 약 90억원으로 14.9% 늘었다.
회사는 국내외 종자, 농자재 사업의 성장세와 더불어 해외법인의 실적 향상을 호실적의 요인으로 꼽았다. 약 37%에 달하는 해외수출 증가세와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주력 해외법인 실적이 돋보였다. NH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채소 종자 전문 기업으로, 종자 국산화를 선도하며 국내 채소 종자 수출 물량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NH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고품질·고수익성 품종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종자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국산 품종을 앞세워 'K-Seed'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키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채소 종자 시장은 커지고 있다. 해외 매출을 늘리고, R&D 투자를 늘려 실적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러한 기업가치 향상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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