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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투자목적자산서 성과…목표가 상향"-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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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자본력을 기반으로 투자목적자산에서 성과를 봤고, 향후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Hold'(중립)를 유지했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란 판단에서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004억원, 지배순이익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 102.9% 증가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와 자사 추정치를 각각 45.6%, 43% 웃돌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국내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부문 중심 수익이 늘면서 전분기보다 10.1% 증가했다"며 "다만 신규 고객 유입과 협의 수수료율 적용 고객 증가로 평균 수수료율이 감소하며 해외주식 수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IB 관련 기타수수료수익은 51.4% 증가하는 등 예상 대비 크게 늘었다"며 "주로 인수금융과 보유 PF딜 리파이낸싱 관련 인수주선 수수료수익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수수료부문에선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리테일 신용공여 잔고 증가 외에도 단기자금 비용 축소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운용과 기타손익은 예상치와 비슷하게 19.5% 늘었다. 그 밖에 영업외 부문에선 PI 운용이익이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부동산 펀드 손상차손이 약 600억원 반영됐지만 연결 기준 혁신기업 관련 투자목적자산 공정가치 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 1263억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전분기에 이어서 이런 모습이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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