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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조60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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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물량 중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됐다. 기존 주주는 보유 주식 10주당 약 1주를 청약할 수 있다. 예상 신주 발행가는 60만5000원이다. 신주 발행가는 5월 29일 최종 확정된다.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6월 3~4일이다. 신주는 같은 달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가운데 1조6000억원을 해외 현지 공장 설립과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확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9000억원은 국내 사업장에, 8000억원은 미국의 해양 방산·조선 생산 거점 확보에, 3000억원은 무인기용 엔진 개발 시설에 투자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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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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