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범'에 숨 죽인 증시… 코스피, 외인 '팔자'에 2520선 강보합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0.18%) 내린 2522.86에 거래 중이다. 이날 2533.23에 출발한 코스피는 소폭 하락하며 252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6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15억원, 기관은 545억원을 사며 하방 압력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KS:005930)(0.56%), SK하이닉스 (KS:000660)(2.12%), 현대차 (KS:005380)(0.24%), 기아(0.89%), 삼성전자우(0.23%), KB금융 (KS:105560)(0.23%)은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4.45%),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9%), 셀트리온 (KS:068270)(0.39%), NAVER(0.24%)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외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을 나타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28%) 내린 725.65에 거래된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633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61억원, 기관은 17억원을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KQ:196170)(1.41%), HLB (KQ:028300)(2.72%), 레인보우로보틱스(0.97%), 클래시스(1.33%), 리노공업(6.62%), 휴젤(1.22%)은 상승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KQ:247540)(7.54%), 에코프로(5.41%), 리가켐바이오(0.91%), 삼천당제약(3.83%)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 내린 1437.60을 나타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빠르게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출회하며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환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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