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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STLAM.MI), '미국 재고 10만 대 감축'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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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북미 책임자 안토니오 필로사는 1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에서 지난해 말 미국 재고를 10만 대 이상 줄이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필로사는 카를로스 타바레스 전 CEO의 갑작스러운 퇴사 이후 침체된 지역 비즈니스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에게 막대한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딜러 로트의 비대해진 재고를 줄이는 데 매우 큰 개선을 이루었다”며 "그로 인해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필요했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9월 연말까지 33만 대 이하의 재고를 공개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타바레스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은 전통적인 수익원인 북미 지역에서 재고가 증가하고 판매가 급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텔란티스는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지프와 램 차량 일부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하고 있다.
필로사는 "차기 CEO가 불확실한 전기차 수요와 가파른 기술적 도전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첩해야 한다"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및 연료 구동 차량을 생산하기 위한 플랫폼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새로운 CEO를 선출할 때까지 존 엘칸 이사회 의장이 이끄는 임시 집행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필로사는 차기 CEO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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