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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실적 우려 자사주 매입으로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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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NH투자증권은 신한지주가 2025년 DPS 2220원(분기별 555원), 자사주 매입·
소각 1조원(분기별 2500억원)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각각 60원, 1500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총 주주환원율도 44.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지주가 자사주 중심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최근에도 매일 20만주씩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고, 현재 추정 잔여 규모는 약 960억원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RWA 관리를 통해 4분기 CET1 비율은 3분기 13.1%에서 소폭 하락(13.0%)에 그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나, 주주환원은 분기 실적보다 자본비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주주환원 우려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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