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절대안전 실현 다짐"
에스알은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시무식을 대신해 ‘2025년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에스알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철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겠다”며 절대안전 실현을 다짐했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에스알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에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철도는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책임지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올해도 ‘철도사고 및 중대재해 제로(ZERO)’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도 평가를 고도화하여 사전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확립에 힘 쓸 것”이라며 “계절별 기상 이변에 따른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사고 대응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가상·증강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철도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안전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01.05
-
등록일 01.05
-
등록일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