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정환 SK렌터카 대표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도약"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사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제 이를 실현할 시점"이라는 것으로 강조하며 2025년 주요 비전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회사의 최종 비전을 "누구든, 어떤 조건에서도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뢰받는 브랜드 파워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상품 체계 ▲편리한 고객 경험 ▲민첩한 시장 대응력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표준 렌탈료 재정의와 B2B·B2C 영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급격한 성장 속에서 조직 간, 상품 간 격벽을 허물어가는 중"이라며 "모든 영업 구성원이 회사의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조직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주요 사업 인프라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SK렌터카는 천안 경부고속도로 인근 부지를 매입해 4000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장을 신설하고, 중고차 판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다이렉트 웹과 앱 전면 개편, 차세대 시스템 개발, 신규 그룹웨어 구축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성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뜨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며 "구성원들의 도전과 변화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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