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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 거래 5.1조…29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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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금액은 5조726억원으로 전월(2조9139억원) 대비 74.1% 급증했다.
이는 2022년 6월(5조590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거래량은 1182건으로 전월(1245건)보다 5.1%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127건에서 4.9% 늘었고, 거래금액은 2조3376억원에서 1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714억원으로 전월 대비 222.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서울이 3조7401억원으로 149.6% 늘었고, 충남(525억원) 35.7%, 세종(8억원) 33.3%, 제주(117억원) 31.5% 순이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세종이 1건에서 3건으로 200% 증가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92건) 22.7%, 강원(61건) 22.0%, 전남(71건) 14.5%가 뒤를 이었다. 경기 화성시는 3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종로구 소재 디타워 돈의문이 8953억원에 매각되며 단일 건물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영등포구 미래에셋증권빌딩(3727억원), 서초구 코오롱스포렉스 신관(1648억원), 중구 서울N스퀘어(1545억원), 영등포구 NH농협캐피탈빌딩(140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 규모별로는 10억원 미만 빌딩이 744건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고,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 296건으로 25.0%를 기록해 50억원 미만 거래가 8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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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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