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한진,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대…글로벌 물류 경쟁력↑
5 조회
0
추천
0
비추천
사진=한진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한진(002320)은 직구 시장 확대 및 국내 통관시설 공급 부족에 대비해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이후 본격적인 확장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특송통관장은 시간당 약 5000여 건, 월 최대 110만 건의 처리가 가능했으나 이번 확장을 통해 캐파(처리능력)를 2배로 늘려 월 최대 220만 건의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국내 특송업체의 통관 처리량 중 최대 처리량으로, 한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통관장 확장은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통관 설비와의 연계 및 호환성을 고려한 레이아웃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이뤘다. 특히 직구 상품의 증가를 고려해 초소형 및 비닐 재질의 화물까지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하게끔 설비가 도입됐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천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통해 한진의 전반적인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물량 급증과 같은 다양한 변수에도 원활하게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한진은 발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07:15
-
등록일 06:39
-
등록일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