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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50선 강보합 등락… 삼성전자 1.9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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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 강보합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3158.57을 기록했다. 개인이 45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35억원, 외국인이 33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였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1.17%)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9%) ▲HD현대중공업(0.98%) ▲기아(0.19%) ▲KB금융(0.37%)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14%)과 현대차(0.45%)였다.

코스닥은 0.08% 오른 785.64였다. 외국인이 292억원, 기관이 5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38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세였다. ▲알테오젠(0.33%) ▲파마리서치(0.76%) ▲레인보우로보틱스(1.31%) ▲리가켐바이오(0.43%) ▲HLB(0.13%) ▲삼천당제약(1.30%)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에코프로비엠(1.00%) ▲펩트론(0.17%) ▲에코프로(0.10%) ▲에이비엘바이오(0.33%)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0원 오른 1394.1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7% 하락한 97.7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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