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휴비츠, 이원준 전무 등 임원 5명 자사주 매입…하반기 실적개선 점쳐져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이들 임원은 총 1만1651주를 매수했다. 매수 단가는 8800원으로 매수 총액은 1억원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휴비츠는 안과 진단 전문 기업”이라면서 “망막단층진단기(OCT), 바이오미터, 안압계 등이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에 5가지의 안과 진단장비를 통합한 5 in OCT를 출시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높아졌다.

이외에도 혈관 조영술도 휴비츠가 다루는 분야이다. 조영술은 방사선(X선)을 활용해 인체의 혈관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조호진 대표는 “휴비츠의 혈관 조영술은 넓은 영역을 시각화해서 중심부와 주변부 병변을 동시에 보여준다”면서 “휴비츠 혈관 조영술은 미세한 혈관 이상을 감지하는데 장점이 있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휴비츠가 기대하는 분야는 디지털 치과 솔루션이다.

디지털 치과 솔루션은 2023년에 3D프린터, 밀링머신,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구강 스캐너 개발도 끝내고 올 3분기부터 릴리비스스캔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에 정식 출시한다.

흥국증권은 “하반기 안과 검진 분야 신제품이 출시되고, 구강 스캐너 매출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비츠의 올해 수익률(YTD)은 22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10.12%이다. 코스피보다 약 22% 수익률이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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