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 3168 마감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가 코스피의 이틀 연속 상승에 힘을 보태며 316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0.86% 오른 3168.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585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7억원과 15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83%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2.45%), HD현대중공업 (KS:329180)(2.3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28%), 삼성전자 (KS:005930)(1.13%), 기아 (KS:000270)(0.87%), 삼성전자우 (KS:005935)(0.34%)도 함께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4%), KB금융 (KS:105560)(-1.19%), 현대차 (KS:005380)(-0.68%)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전날보다 0.68% 오른 782.5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원, 7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만 홀로 4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 (KQ:196170)(4.07%), 레인보우로보틱스(3.54%), 파마리서치(2.94%), 리가켐바이오(1.29%), 에이비엘바이오(0.86%), 삼천당제약(0.86%)이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2.02%), 에코프로비엠 (KQ:247540)(-1.23%), 에코프로(-1.10%)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서울외횐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393.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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