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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XPEV.N) 흑자전환 눈앞, 신차효과 따른 수익 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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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샤오펑(XPEV.N) 흑자전환 눈앞, 신차효과 따른 수익 개선 지속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샤오펑(XPEV.N)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샤오펑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8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컨센서스와 가이던스에 부합했다.

Non-GAAP 기준 순손실은 3.9억 위안(적자축소)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되며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고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은10만3181대로 전년 대비 242% 증가하며 판매 가이던스에 부합했으나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16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8% 급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14.3%로 전년 대비 7.9%포인트 개선되었으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원가 절감과 믹스 개선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샤오펑의 2025년 2분기 판매량 가이던스는 11만3000~11만8000대(+143~154% YoY)로 제시했다.

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3만6717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때, 8~9월 판매량도 7만6283~8만1283대로, 월간 3만대 후반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판매량 가이던스는 11.3~11.8만 대로 월 3만 대 후반대가 전망된다"며 "신차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샤오펑의 2025년 판매량은 신차 효과에 힘입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샤오펑은 9개월 연속 월 3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Mona M03이 1.5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7월 3일 출시된 G7 역시 판매 모멘텀을 강화했다. G7은 시장 기대보다 낮은 19.6만 위안의 시작가로 책정되며 호조를 보였다.

샤오펑은 P7의 신차효과가 반영되는 9월부터 월 4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수 연구원은 "이에 따라 믹스 개선 흐름이 지속되며 ASP 상승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더불어 샤오펑의 강점인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2026년에 L4 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 및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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