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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업계, 설계사 수수료 개편 전 전성기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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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우호적 영엽환경 속에서 대형 보험대리점(GA)들의 경쟁 우위가 공고화되고 있다. 다만 내년 하반기 수수료 체계 개편이 이뤄지면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유동성 압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GA업계는 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8월 예정이율 인하를 앞둔 한시적 시책 강화 이후에도 여름 특별 프로모션 등 진행하며 고시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설계사 수수료 분급제 시행 전까지 시책 경쟁은 지속될 가능성 높은 상황이다.

최근 보험사들은 최소보험료를 2만원에서 0.5~1만원 수준으로 인하했다. 가입자들의 보험 진입장벽 완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설계사들의 영업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간병인 특약은 한도 축소 및 사망담보 연계로 인해 판매가 급감했으나 여전히 3대질환 주요치료비 담보는 판매 호조가 장기화되고 있다. 저비용·고심도 상품 가입 수요가 견고한 덕분이다. 내년 하반기 1200%룰, 2027년 수수료 분급제 도입을 앞두고 고시책 기조를 유지 중이며, 상품 공급 측면에서도 판매 동력이 충분해 수수료 개편 전까지는 실적 훈풍이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GA 업계가 설계사 수수료 개편 관련 요구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따르면 1200%룰 적용 연기(26년 7월→27년 1월), 유지관리수수료율 규제 삭제 또는 상향(0.8%→1.6%), 수수료지급총액 한도제외 항목 형평성 개선, 비교 설명 규정 수정, 준법경영비를 지급총액 한도제외 항목에 추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ㄹ려졌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편, 대형 GA 중심으로 설계사 유입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설계사 채용 확대로 수수료 개편안 적용에 따른 매출 감소분을 일부 보완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라며 "단기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중장기적으로 설계사 증가는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수수료 체계 개편 시 일시적인 매출 감소와 유동성 압박은 불가피하다"면서도 "규제 적용 전까지 긍정적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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