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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O),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월마트·인스타카트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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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O),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월마트·인스타카트와 경쟁 본격화’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월마트+와 인스타카트 등 경쟁 서비스에 맞서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신선식품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 프라임 회원이 주문 당일 신선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현재 피닉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플로리다주 탬파 등 미국 내 1천개 이상의 도시에서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을 몇 시간 내 배송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2,300개 도시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에는 프라임 회원의 식료품 주문이 아마존 프레시나 홀푸드를 통해 처리됐으나, 앞으로는 당일 배송 전용 물류 거점을 통해 주문을 완수하게 된다. 프라임 회원은 월 14.99달러 또는 연 149달러를 내고, 25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 월드와이드 스토어 부문의 최고경영자 더그 해링턴은 "고객은 전자제품과 함께 우유를, 소설책과 함께 오렌지·사과·감자를, 주택 수리 도구와 함께 냉동피자를 한 번에 주문하고 몇 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6월에도 올해 말까지 미국 농촌 지역 4천곳 이상에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미국 내 식료품 쇼핑 경험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영국에서는 공급업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식료품 규제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지 공급망과 관련해 일부 장애 요인에 직면해 있다.

아마존 주가는 1.03% 상승 후 223.7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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