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 CPI 데이터가 금리 인하 기대감 높이며 상승

Investing.com- 화요일 저녁 미국 주식 선물 지수가 상승했다. S&P 500과 나스닥이 신기록 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온건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S&P500 선물은 0.2% 상승한 6,409.50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8% 급등한 23,835.75포인트를 기록했다(미 동부시간 20:17, 그리니치 표준시 00:17 기준). 이는 다가오는 거래 세션에서 기술주의 강한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다.
다우존스 선물은 44,551.0포인트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월가 상승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S&P 500은 1.1% 상승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4% 상승하며 또 다른 기록적인 고점을 달성했다. 다우존스는 1.1% 상승했다.
화요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물가는 7월에 0.2% 상승했는데, 이는 6월과 같은 수준이며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7%로 6월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나,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2.8%보다는 낮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월간 0.3%, 연간 3.1% 상승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3.0%보다 높았다.
경제학자들과 시장 참여자들은 이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의 잠재적 통화 완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ING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관세가 계속해서 미국 기업 이익률 내에서 대부분 흡수되면서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는 연준이 약화된 고용 상황에 대응하여 9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여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수요에 대한 생산자 물가의 별도 지표는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소매 판매 지표와 소비자 심리 조사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달 부진한 고용 보고서 이후 에리카 맥엔터퍼(Erika McEntarfer)를 해고하고 경제학자 E.J. 안토니(E.J. Antoni)를 노동통계국장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인텔, CEO가 트럼프와 회동 후 상승; 퍼플렉시티, 구글의 크롬 인수 제안
인텔(NASDAQ:INTC) 주가는 화요일 5.6% 상승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 CEO 립부 탄(Lip-Bu Tan)과의 회동이 긍정적이었다고 신호를 보낸 후였다. 이전에 트럼프는 국가 안보 우려 속에 립부 탄의 해고를 요구한 바 있다.
알파벳(NASDAQ:GOOGL)은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 345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다는 보도 이후 1% 이상 상승했다.
한편, 암호화폐 기업 서클(NYSE:CRCL)은 상장 기업으로서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3% 상승했다. 서클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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