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시황레이더] 신성이엔지, 차세대 냉각·인프라 솔루션 공개 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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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신성이엔지(011930),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서 차세대 냉각·인프라 솔루션 공개 예정 소식에 강세
동사는 언론을 통해 오는 13~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코리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팬월 유닛(Fan Wall Unit), 액침 냉각 장비 스마트박스(SmartBox) 등 최첨단 데이터센터 공조·운영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첫 공개하는 팬월 유닛(Fan Wall Unit)은 데이터센터의 온·습도를 정밀 제어하고 외기 도입으로 냉각 비용을 절감하는 고효율 장비로, AHRI 인증 고성능 프레임과 저전력·고성능 팬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모듈화 설계로 소형·경량화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등 신산업 확산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검증된 고효율·친환경 공조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안정성과 경제성, 환경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 태양광 제조 공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제공=신성이엔지
◇ 휴비스(079980), 세계 최초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 개발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환경 유해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산업용 ’비불소계 발수 고강력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외장재, 옥외 광고판, 텐트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섬유라 발수 가공이 필수이며, 이번 제품은 발수 가공에 널리 쓰이던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아 PFAS Free나 비불소계 발수사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PFAS는 발수·내열 특성이 우수해 각종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자연 분해가 거의 불가능해 인체에 축적될 수 있는 ‘영원한화학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규제를 통해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내년부터 PFAS 전면 사용 제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가 본격 발효되면 PFAS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시프트업(462870), 신작 공백 우려 등에 약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예상을 하회하는 니케 중국의 초기 성과에도 불구, 예상을 상회한 스텔라블레이드의 스팀 초기 성과로 2Q25 영업이익은 QoQ 160% 증가하여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니케 중국 IOS 매출은 7월 이후 100위 아래로 하락하였으며, 스텔라블레이드 스팀 역시 매출 순위가 50위권 아래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니케 매출은 연간 10% 수준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니케 중국과 스텔라블레이드 스팀 매출의 빠른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은 QoQ 4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블레이드 2 출시가 예상되는 2027년 전까지는 신작 출시나 기존 게임의 지역 및 플랫폼 확장 계획이 없는 만큼 기존작 라이브서비스로 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위치스 관련 신규 채용은 늘고 있어 2026년까지 영업이익은 점진적인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 -> HOLD[하향], 목표주가 : 54,000원 -> 40,000원[하향]
▷별도기준 매출액 1,123.82억원(전년동기대비 +72.35%), 영업이익 682.15억원(전년동기대비 +51.56%), 순이익 513.06억원(전년동기대비 +27.43%).
시프트업 CI.
◇ 샤페론(378800), 세계 최초 ’나노맙 기반 이중 항암항체 기술’ 특허 2건 등록 소식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나노맙(NanoMa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이중 면역항암 항체 기술에 대한 핵심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PD-L1 표적의 나노맙 기술’과 ‘PD-L1 및 CD47 표적의 이중 나노맙 기술’로, 두 가지 다른 암 면역회피 기전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모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맙 기반의 세계 최초 이중항체 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도 출원, 등록이 진행 중으로, 동사는 이중 나노맙 기반의 항체 치료제를 단일제형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플랫폼 기술을 선점하게 된 것이며,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 이중항체가가지고 있던 치료 효과 한계와 빈혈 부작용 문제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조기 상업화 논의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울소재과학(091440), 세종공장에 HBM 패키징 소재 생산 설비 구축 소식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제일이엔에스주식회사 등 대상으로 7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2,344원, 전환청구일:2026-08-19 ~ 2028-07-19)을 공시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세종 전의산업단지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주요 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세종공장의 연내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는데 CB에는 세종공장을 직접 시공 중인 제일E&S, 미건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며, 시공사와 설비업체가 시공 대가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약 9.5% 지분 참여 형태로 회사에 투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에서 사업주체와 시공·설비를 맡는 업체들이 주주로 함께 참여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 시공 참여가 아닌 현장 시공·설비 기업들이 동사의 반도체 전·후공정 소재 사업 가치를 확신했기에 성사됐다고 언급했다. 세종공장은 부지 5,470평, 연면적 3,436평 규모로, 당초 반도체 패터닝 소재 생산을 위해 설계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급증하는 HBM 수요에 대응해 패키징 핵심 소재 생산 공정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울소재과학 CI.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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