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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어스(CELH.N)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알라니 누’ 시너지 효과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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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셀시어스(CELH.N)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알라니 누' 시너지 효과 작용

[알파경제=김민영 기자]미국 에너지 음료기업인 셀시어스(CELH.N)의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셀시어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83.9% 증가하며 컨세서스를 웃돌았다.

브랜드별 매출은 셀시어스 4.4억 달러, 알라니누 3.0억 달러로 셀시어스 단일 브랜드로 매출이 전년 대비 9% 성장하면서 펩시코 재고 이슈가 마무리됐다는 해석이다.

알라니 누는 리테일 채널에서 전년 대비 129% 성장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였다.

고마진인 기간 한정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셀시어스 대비 낮은 마진이 상쇄됐다. 핵심 SKU들도 강한 판매 속도와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분기 기준 에너지 음료 시장 점유율은 셀시어스 11%, 알라니누 6.3%로 총 17.3%(전분기 16.2%) 차지하며 점유율 성공적으로 확대 중이다.

전규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셀시어스는 미국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건강한 에너지 음료’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빠르게 성장한 시장 점유율 3위 브랜드"라며 "2022~2024년 연평균 약 5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에너지 음료 기업 ‘알라니 누(Alani nu)’를 올해 4월 1일 인수하며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는 선입선출방식으로 관세 영향이 적었으나 하반기 원재료비 상승 압박이 예상된다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3분기에도 선입선출방식으로 관세 영향 크게 받지 않은 알루미늄 재고가 일부 입고되며 하반기 원자재 가격을 고정한 계약이 일부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규은 연구원은 "탑라인 성장으로 관세 영향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는 재고 문제 본격화됐던 시기로 비교 기준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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