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앙은행, 금리 4.50% 동결 전망 - 뱅크오브아메리카

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페루 중앙은행(BCRP)이 8월 14일 회의에서 통화 정책 금리를 4.50%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통화 정책 금리는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BCRP가 중립 금리로 추정하는 수준에 매우 근접해 있다.

시장은 현재 향후 6개월 동안 누적 금리 인하를 약 52bp(베이시스 포인트)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 기대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망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제학자 알렉산더 뮐러는 페루 중앙은행이 페루의 특정 경제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거나 페루 경제가 의미 있는 침체를 겪을 경우 연준의 조치 이전이라도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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