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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MCD.N), 美 소비 둔화에 마진 전망 하향…저소득층 소비 위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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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7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고했지만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미국 소비자,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나타냈다. 그는 "실질적인 임금은 개선되었지만 저소득층 소비자의 실질 소득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재무 지침을 조정했으며, 최고 재무책임자 이안 보든은 "우리는 회사 운영 레스토랑의 연간 마진 목표를 지난해 달성한 14.8%로 조정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이 수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추가로 “이러한 조정이 현재 시행 중인 관세의 예상 영향을 비롯한 지속적인 비용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사업부는 독일과 프랑스 등 매일 저렴한 가격의 메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계속해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3.19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3.14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68억 4,30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 추정치 66억 8,2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맥도날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2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2.98% 상승했다. 올해 들어 5.18%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14.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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