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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NH증권 "한화에어로 ’유증 한화오션 주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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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아침밥] NH증권 "한화에어로 '유증+한화오션 주가' 호재"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23만5000원으로 올렸다.

4일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법인인 한화오션 주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유상증자로 4조2000억원 조달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자 배정 유증 1조3000억원은 2분기 재무 제표에 반영했고 주주 배정 유증 2조9000억원은 3분기 반영될 것"이라며 "신속한 해외생산 기지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편입됐다. 2019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사업 구조재편을 발표했고 2023년부터 항공 엔진, 방위, 시큐리티 사업을 영위한다. 종속회사는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한화오션 등이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대주주로 지분 34%를 보유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 방산 부문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4% 증가한 1조7732억원, 영업익 113.2% 늘어난 5543억원이다. 영업 이익률은 31.3%다. 내수 매출은 20.8% 증가한 6900억원, 수출 매출은 42.8% 늘어난 1조83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급증과 영업이익률 급상승은 수익성 높은 수출 매출 증가 영향"이라며 “K9과 천무 폴란드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주 잔고는 31조7000억원으로 4.7% 늘었다. 이 연구원은 "지상방산 매출 기준으로 4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무는 폴란드 현지 생산으로 유럽 수출 확대, 사거리 연장탄은 미사일 개발로 중동 수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대함 탄도 미사일 개발로 동남아 수출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갑차는 국산화 비중 확대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노력 중"이라며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장갑차 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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