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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혜주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미래에셋 글로벌X 우라늄 ETF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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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트럼프 수혜주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미래에셋 글로벌X 우라늄 ETF 편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미국 원전기업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가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글로벌X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된다.

나노 뉴클리어는 지난 1일(현지시간) ’솔랙티브 글로벌 우라늄 & 원자력 부품 총수익 지수(Solactive Global Uranium & Nuclear Components Total Return Index)’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수는 우라늄 산업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추종한다. 우라늄 채굴·탐사·투자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우라늄 산업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나노 뉴클리어는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X 우라늄 ETF에 편입될 자격을 얻었다. 이 ETF는 순자산 40억 달러(약 5조5640억원) 규모 투자 상품으로, 우라늄 채굴과 원자력 부품 생산 기업에 투자한다.


제이 유 나노 뉴클리어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X ETF 편입은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서 우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워커 나노 뉴클리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는 다양한 개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주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수 편입으로 성장세가 높은 산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나노 뉴클리어는 마이크로 리액터 기술 회사로 핵연료 산업을 위한 고농축· 저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연료 운송과 핵 컨설팅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나노 뉴클리어는 지난해 11월 파산한 초소형 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의 소형원전 기술을 인수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4세대 초고온 가스 덕분에 MMR은, 현재 개발 중인 소형원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나노 뉴클리어는 현재 일리노이주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 연구용 소형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곧 규제당국에 원전 건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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