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버튼’ 언박싱 나선 이창용 총재···한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투데이코리아 -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유튜브 실버버튼을 개봉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유튜브 갈무리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한국은행 유튜브가 지난 1월 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직접 영상에 출연해 ‘실버버튼’ 언박싱을 진행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한은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한국은행 유튜브 실버버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창용 총재가 직접 출연해 실버버튼이 들어 있는 박스를 개봉하고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에 참여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창용 총재는 MBTI(성격유형)를 묻는 질문에 대해 “(MBTI 테스트) 해봤는데 ENFJ”라며 “앞에 E(외향형)는 순도 100%인데 나머지는 조금씩 바뀐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안경이 몇 개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것을 포함해 5개”라며 “독하게 보이고 싶을 때는 진한색, 부드럽게 보이고 싶으면 동그란 안경을 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경제 관련 정보가 다른 어느 기관보다도 신뢰성 있을테니까 주변에 10명씩 구독해서 조만간 우리 구독자가 더 많이 올라가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지난달 31일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OK이슈해설’, ‘알기 쉬운 경제지표 해설’, ‘BOK정책 브리핑’ 등 경제 관련 정보와 한은의 정책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하는 영상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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