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세계 핫 뉴스들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국내주식 분류

"K뷰티 1등만 모았다"…SOL 화장품 TOP3 플러스 ETF 상장

20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K뷰티’ 열풍이 이어지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유통·브랜드 분야 대표 종목들을 모아놓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신규 상장됐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화장품 TOP3 플러스’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해당 ETF는 K뷰티의 핵심 밸류체인인 ODM과 유통, 브랜드 부문의 1등으로 꼽히는 코스맥스, 실리콘투, 아모레퍼시픽의 비중을 60%까지 높인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 대표 ODM 기업과 브이티, 에이피알 등 글로벌 매출이 높은 브랜드 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K뷰티 핵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매출은 눈에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뷰티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수입국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마존과 세포라 홈페이지에는 ‘K뷰티’ 카테고리가 따로 신설된 지 오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과거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았던 것이 장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국내 화장품 산업은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와 함께 수출 지역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역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에는 글로벌 ODM 1위인 코스맥스와 유통·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실리콘투 같은 조력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인 만큼 ODM·유통·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