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수익을 높인 마시 맥레넌의 보험 비즈니스

보험 중개업체 Marsh McLennan MMC은 위험 및 보험 서비스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조정 이익이 증가했다고 목요일에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던 보험 지출이 이번 분기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보험 중개업체는보험료에 따른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므로 보험업계의 실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마시 맥레넌의 위험 및 보험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Marsh McLennan은 Marsh, Guy Carpenter, Mercer, Oliver Wyman 등 4개 사업부를 통해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이번 주 초에 1월부터 브랜드를 Marsh로 변경하고 4개 비즈니스는전환 기간을 거쳐2027년부터새로운 브랜드로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주가는 2025년 현재까지 약 4% 하락했다.

컨설팅 부문의 매출은 9% 증가한 25억 달러로, 9월 30일로 마감된 3개월동안 총 매출이 11% 증가한64억 달러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3분기 마시 맥레넌에 귀속되는조정 순이익은9억 1,100만 달러(주당 1.85달러)로 전년 동기 8억 2,500만 달러(주당 1.66달러)와 비교하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