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수익 증가로 웰스파고 이익 증가

웰스파고의 WFC 수익은 이자 수익 증가로 3분기에 증가했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대출 기관인 웰스파고의 순이익은 9월 30일로 끝난 3개월 동안 55억 9,000만 달러(주당 1.66달러)를 기록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이는 1년 전의 51억 1,000만 달러(주당 1.42달러)와 비교된다.

미국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로 예금 비용, 즉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자가 완화되어 혜택을 받았다.

순이자 수익(은행이 대출로 벌어들인 수익과 예금으로 지급한 금액의 차이)은 1년 전보다 2% 증가한 119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로 4분기부터 은행의 이자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6월에 웰스파고의 7년간 1조 9,500억 달러 자산 한도를 해제했으며, 이는 스캔들 이후 이 대출업체의 회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고, 찰리 샤프 CEO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됐다.

웰스파고는 상업 및 기업 투자 은행과 자산 관리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