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상승..고시환율ㆍ관세 신호에 주목
역내 달러/위안은 14일 트레이더들이 세계 최대 두 경제대국 간의 관세 동향을 주시하면서 상승했다.
개장 전 중국인민은행은 고시환율 7.1021로 로이터 예상치보다 332핍 낮게 설정했다.
고시환율은 지난해 11월 초에 마지막으로 보였던 수준인 7.10~7.11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HSBC 애널리스트들은 당국이 관세에 대한 진전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HSBC 애널리스트들은 저수익 통화 중 위안을 선호하며, 중국 10월 지도부 회의를 앞두고 주식 유입 전망, 미중 관계 개선 기대, 수출업체의 '과잉' 외환예금 등을 이유로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13일 밝혀 지난주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일련의 정면충돌에도 불구하고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통화 절상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
BOC인터내셔널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관타오는 이차이 기고문에서 위안화가 일방적으로 하락하는 동안 외환을 비축한 역내 기업들이 이제 절상 베팅으로 대량으로 환전할 것이라는 추측이 아직은 유효한 데이터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썼다.
* 오후 12시34분 현재
INSTRUMENT | CURRENT vs USD | UP/DOWN(-) VS. PREVIOUS CLOSE % | % CHANGE YR-TO-DATE | DAY'S HIGH | DAY'S LOW |
Spot yuan | 7.1368 | -0.08 | 2.27 | 7.1308 | 7.1394 |
Offshore yuan spot | 7.1427 | -0.04 | 2.73 | 7.1361 | 7.1435 |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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