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 CEO, 중장기 석유 시장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

미국 에너지 메이저 엑손모빌(ExxonMobil)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는 특히 비전통 석유 및 가스 자산에 대한 추가 투자가 없을 경우 중장기적으로 석유 시장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월요일 전망했다.

우즈 CEO는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석유 시장 공급 과잉은 단기적인 문제가 될 것이며, 신흥 경제국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전통 유전과 가스전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연간 감소율이 최대 15%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