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오비탈 테라퓨틱스 15억 달러에 인수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BMY)는 금요일 비상장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오비탈 테라퓨틱스(Orbital Therapeutics)를 현금 15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브리스톨은 자가면역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오비탈의 주요 실험 후보물질인 OTX-201과 함께 CAR T 세포 치료제를 추가하게 되었다.

CAR-T 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 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하여 신체의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다.

"오비탈 테라퓨틱스 인수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환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한 CAR T 세포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라고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세포 치료 조직 사장인 리넬 B. 호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