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AIG, 경영진 돈 베일리가 은퇴하면서 미국 리더십 개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AIG은 금요일, 북미 상업 보험 부문 부사장 겸 CEO인 돈 베일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연말에 은퇴할 예정이며 미국 상업 부문의 리더십 변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보험업계에서 4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2023년 글로벌 유통, 현장 운영 총괄로 AIG에 합류했다.

AIG는 1월 1일부로 새로운 리더십 구조를 도입하여 북미 상업 부문에서 3명의 임원을 승진시킬 예정이다.

앨리슨 쿠퍼와 바바라 럭이 소매 부문 공동 사장으로, 루 레빈슨이 도매 부문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임원들은 AIG 사장직을 맡게 될 존 닐에게 보고하게 된다.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은 8월에 강력한 인수 이익과 높은 투자 수익률에 힘입어 2분기 수익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