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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내년 아이폰發 이익 증가 기대…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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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부터 다시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3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출하량 둔화와 더불어 경쟁 심화에 따른 점유율 축소,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 든화 등으로 LG이노텍은 3년 연속 이익이 감소했다”면서 “내년엔 개인화된 시리, 폴더블 폼펙터 등의 적용으로 아이폰 출하량이 한자릿수 초반으로 증가하고, 가변조리개 적용 등으로 가메라 모듈 가격 인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 5조5105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분기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환율이 이번 분기에는 우호적으로 움직였다”며 “가격, 수량, 비용 모두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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