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하락..달러 약세 전망과 증시 상승

역내 달러/위안은 25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재개와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달러 추가 약세 베팅에 하락했다.

역내 달러/위안 USDCNY 은 오전 거래에서 7.1220~7.1306 범위에서 거래 후 7.1235로 0.11% 하락했다.

개장 전 중국인민은행은 고시환율 USDCNY 을 로이터 예상치보다 175핍 낮은 7.1118로 설정했다.

미국의 추가 통화완화 속도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분석가들은 달러 약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BofA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에서 "달러 약세,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 안정적인 역내 달러/위안 고시환율에 힘입어 연말 역내 달러/위안 전망치를 7.10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의 지속적인 강세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높였다.

상하이종합지수( 000001)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향하며 10년래 최고치 부근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 랠리가 미국의 통화완화 속에 AI 낙관론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지 통화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은 홍콩의 위안화 채권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위안화 사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중국 중앙은행의 고위 관리가 목요일에 밝혔다.

역외 달러/위안은 7.1285위안 USDCNH 으로 약 0.14% 하락했다.

* 오후 1시7분 현재

* 원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