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달러/위안, 고시환율 따라 소폭 상승

역내 달러/위안이 24일 인민은행 고시환율을 따라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 동안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위안화 절상 추세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개장 전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고시환율 USDCNY 을 7.1077로 설정했는데 이는 전날보다 20핍 높아진 수준이다.

BOCI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에 대한 추가 압력이 가해져 "위안화 절상 모멘텀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전반적인 시장 기대는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메이뱅크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7.10선 돌파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달러화의 방향과 국내 수요가 바닥을 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