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금리 인하, 세계 증시 급등
간밤 월스트리트와 세계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인텔 주가의 23% 급등에 힘입어 최고 종가를 경신했고, 달러와 국채 수익률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역행하며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약 4%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혀 간밤 인텔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한 립-부 탄 CEO와 회사의 운명이 놀랍게도 반전된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SOX 지수는 3.6%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상승했으며, S&P500 기술 섹터( .SPLRCT )도 1.36% 올랐다.
이번 주는 중앙은행들 회의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신호했다. 연준의 메시지가 다소 일관성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경제 불확실성이 이보다 더 높았던 적은 없었다.
영란은행의 다음 조치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모호성이 덜한 편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매파적' 금리 동결을 발표했고 캐나다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이제 모든 시선은 일본으로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무역과 기술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아 통화할 예정이다. 틱톡 합의가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중국의 화웨이는 수년간의 침묵을 깨고 반도체 및 컴퓨팅 파워 계획을 발표했고, 중국은 기술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지 말고 기존 주문을 취소하라고 명령했으며,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도 종결했다.
* 19일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일본 금리 결정
일본 인플레이션 (8월)
영국 소매판매 (8월)
영국 공공 부문 재정 (8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독일 생산자물가 인플레이션 (7월)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 연설
캐나다 소매판매 (7월)
* 원문기사
-
등록일 17:33
-
등록일 17:33
-
등록일 17:33
-
등록일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