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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하 전망으로 달러 약세..월간으로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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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비한 트레이더들의 움직임 속에서 달러는 29일(현지시간) 유로와 스위스 프랑 대비 약세를 보였고, 통화 바스켓 대비 8월 한달간 2%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대로 발표되자 처음에는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사흘 연속 하락세를 끊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는 금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6월에 0.3% 상승한 이후 지난달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연준이 9월16-17일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머니마켓은 한 달 전의 63%에서 87%로 상승한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달러 지수는 오후 거래에서 0.09% 하락한 97.803을 기록했다.

지난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해임하려는 시도를 포함해 통화 정책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캠페인이 달러에 부담을 주었다.

연방 판사는 금요일 쿡 이사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해고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트럼프의 해고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건에 대해 신속한 브리핑 일정을 잡겠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목요일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정책 금리를 중립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충분히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ECB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들은 7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이상으로 대부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유로는 0.11% 상승한 1.1696달러, 파운드는 보합세인 1.3502달러를 기록했다. 두 통화 모두 한 달 동안 2% 이상 상승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 0.02% 상승한 146.985엔을 기록했으며, 한 달 동안은 2.5% 하락했다.

달러는 스위스 프랑 대비 0.26% 하락한 0.7997로, 한 달 동안 1.3% 하락했다.

미국 국채는 혼조세를 보였고 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월요일 노동절 휴일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고 7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1년 만의 월간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이날 1.6bp 하락한 3.619%를 기록했다. 한달간 33bp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 상승한 4.223%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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