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강세…이전 상장 기대↑

알테오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가 알테오젠을 호평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 2대주주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촉구하는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만4500원(3.47%) 오른 4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4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알테오젠에 대한 분석을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58만원을 제시했다. CLSA증권은 "알테오젠의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바꿔주는 ALT-B4 기술이 빅파마들의 생존을 위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며 "머크 등 빅파마들과의 여러 라이센싱 기술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상장 기대감도 상승세에 불을 붙인 모습이다. 형 대표는 이날 블로그에 "코스피 이전이 2026년으로 지연된다는 시장의 분위기가 형성돼 많은 주구가 아쉬워한 것으로 안다"며 "알테오젠 경영진과 만나 시장의 기대치와 빠른 (이전 상장) 진행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회사 측도 이전 상장의 더 빠른 진행에 공감했다. 주주의 기대에 적극 협조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형 대표는 9월 중 이사회 결의, 10~11월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한국거래소에 가능한 한 빨리 코스피 이전 심사를 신청하는 것을 건의했다. 형 대표는 알테오젠이 형 대표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주주 공고문을 통해 “코스피 이전은 내부 체계 준비와 더불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 틀을 벗어나 유가증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부 체계 보완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전 상장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진행 상황은 추후 공시나 I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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