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손실 충당금 감소로 캐나다 TD 은행의 3분기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 TD Bank TD는 목요일에 3분기 수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잠재적인 고객 대출 채무 불이행에 대비해 현금 보유량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아직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북미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촉발된 4월 초에 비해 전망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캐나다 은행들은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여 상업 대출, 신용카드, 모기지 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을 예상하고 충당금을 더 많이 쌓았습니다.
TD의 신용 손실 충당금은 전 분기의 13억 4,000만 캐나다 달러에서 보고 기간 동안 9억 7,100만 캐나다 달러 (7억 2,276만 캐나다 달러) 로 감소했습니다. 이 대출 기관은 작년에 10억 7천만 캐나다 달러를 비오는 날을 위한 자금으로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TD의 주가는 지난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37% 이상 상승하여 나머지 캐나다 6대 은행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앞질렀습니다.
TD의 주가 상승은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 규제 당국에 3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2024년에 이어 10.6% 하락세로 마감한 격동의 한 해를 보낸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벌금은 또한 미국 정부가 명령한 자금 세탁 방지 개선 프로그램을 준수하기 위한 광범위한 개편을 촉발시켰습니다. 7월에는 사외이사인 존 매킨타이어를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주 초, 동종 기업인 몬트리올 은행 BMO, 노바스코샤 은행
BNS, 캐나다 왕립 은행
RY는 예상보다 적은 대출 손실 충당금으로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이 은행은 조정된 기준으로 7월 31일로 마감된 분기에 38억 7천만 캐나다 달러(주당 2.20 캐나다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1년 전의 36억 5천만 캐나다 달러(주당 2.05 캐나다 달러)와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1달러 = 1.3817캐나다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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