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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실적·투자심리 개선 국면 진입"-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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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실적과 투자심리 모두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화정 연구원은 "한·중 관계 완화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하이롤러 지표 개선에 따른 외형 성장, 영업현금흐름 창출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근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 고성장 및 홀드율(고객이 게임에서 잃은 금액의 비율) 하락, 콤프 객실 확대 추세 등 하이롤러 방문객 유입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향후 하이롤러 비중이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경우 인당 지출액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도 가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환사채(CB) 관련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6회차 CB의 경우 전환기일(지난 21일)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전환 상태로 파악된다"며 "연내 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 비용 절감 시도도 있을 것"으로 봤다.

이어 "잔여 전환 가능 물량 597만주(7.5%)의 경우 오는 11월 내 전환 완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업 환경 개선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추가 자금 조달에 따른 오버행 발생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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