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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콘텐츠 규제 완화 소식에 관련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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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송당국이 해외 드라마에 대한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장 초반 콘텐츠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보다 6.62% 오른 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네트웍스(3.82%), CJ ENM(1.81%) 등도 강세다.

이날 현지 외신과 증권가에 따르면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최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혁신 증진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해외 드라마 회차 및 시즌제 드라마 방영 간격 등의 관리 정책 개선 △드라마 내용 심사 개편해 효율성 제고 △우수 해외 프로그램의 도입·방송 추진 등이 담겼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세부 세칙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온라인에서 이미 전파된 세칙은 기존의 엄격한 검열 사항들을 대폭 완화했다"며 "특히 해외 콘텐츠와 관련해선, 풍문으로 돌았던 '한국과 일본 작품도 리메이크 대상에 포함시키고 해외 드라마 수입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지침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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