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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기대에 3배 뛴 中 아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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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벤처 아케소 주가가 신약 기대로 올해 세 배 가까이 급등했다.

15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아케소 주가는 전일 164.20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일에는 52주 신고가인 173.20홍콩달러를 기록했고, 최근엔 160홍콩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초 주가가 60홍콩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8개월 새 약 180% 올랐다.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면역항암제 ‘이보네시맙’이 있다. 아케소는 지난달 16일 이 약물을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활용하는 임상 3상시험을 시작했다. 3상은 신약 허가 전 마지막 관문으로, 성공 시 각국에서 판매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보네시맙이 기존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 논의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보네시맙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 서밋테라퓨틱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최대 150억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협의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보네시맙이 상용화하면 로열티와 판매수익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BS는 최근 아케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2.1홍콩달러에서 197.5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케소의 지난해 매출은 21억2400만홍콩달러, 순손실은 5억1500만홍콩달러였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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